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책밭의 도서들

백선엽의 6.25전쟁 징비록 3

  • 저자 백선엽
  •  
  • 분류 전쟁사
  • 면수 419.00
  • 출간일 2017.04.12
  • 판형 153*224*30mm
  • 가격 16,000원
  • ISBN 9791185720357
SNS 상품홍보

도서 소개

 

 6.25가 낳은 우리 전쟁 철학 시리즈의 완결판!
“두려움 앞에서 우리는 너무 자주 무너졌다”]

우리 곁에 현존하는 6.25전쟁 최고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6.25전쟁 징비록’ 시리즈를 마침내 매듭짓는다.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3권에서는 우리 국군의 뼈아픈 패전(敗戰)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중공군의 공격 앞에 맥없이 무너지고, 등을 보이며 도망치기를 반복해야 했던 국군의 부족한 면모들을 소상히 밝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뚜렷한 메시지를 담았다. 명장의 시선에 비친 지나간 전쟁의 면면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전해주는지 주목해볼 만하다.

6.25전쟁 67주년을 앞둔 2017년 현재, 우리에게 전쟁이라는 두 글자는 어떤 의미로 새겨져 있을까. 한국 최초의 4성 장군이자, 영원히 6.25 최고의 야전 영웅으로 기억될 백선엽 장군은 잊혀져가는 전쟁을 다시 현실로 불러왔다. 맥아더와 리지웨이, 펑더화이, 김일성 등 전쟁을 주도한 주요 지휘관들의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었던 ‘제1권 군은 어떤 존재인가’부터, 6.25전쟁의 기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밴 플리트 장군과 그를 둘러싼 전황을 집중적으로 회고한 ‘제2권 나아갈 때 물러설 때’까지. 우리는 노장의 회고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무게를 다시금 새길 수 있었다.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백선엽의 6.25전쟁 징비록: 제3권 두려움에 맞서는 법』은 유성룡 선생의 저서에서 그 의미를 착안한 ‘징비록(懲毖錄)’이라는 제목에 다시 초점을 맞췄다. 전쟁 후반에 펼쳐진 횡성 전투, 사창리 전투와 현리 전투가 왜 뼈아픈 패배로 남을 수밖에 없었는지, 그 설욕을 씻어낸 용문산 전투의 과정은 어땠는지 등을 생생하게 회고한다. 세 권의 책으로 완성한 이 회고록을 마무리하며 백선엽 장군은 “어쩌면 삶의 모든 과정이 싸움”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제 전쟁의 진짜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삶에서도 이어지는 유무형의 전쟁들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