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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파보기

  • 저자 이호영
  •  
  • 분류 예술/대중문화
  • 면수 204.00
  • 출간일 2016.01
  • 판형 153*224mm
  • 가격 12,000원
  • ISBN 978899717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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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최초의 시도, 우리말로 사색하는 <스타워즈>
중학생 때부터 <스타워즈>에 열광하던 저자는, 우리나라에 이를 다룬 책이 단 한 권도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여 직접 이 책을 쓰기에 이른다. 그렇게 탄생한 《스타워즈 파보기》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 비화와 각 에피소드 별 분석은 물론, 동양 문화를 바탕으로 한 해석, 그리스도교 신화 해설 등 저자만의 시각을 담은 분석이 모두 담겼다. 그동안 국내 도서를 통해서 다뤄진 적이 없었던 <스타워즈>를 제대로 ‘파본’ 것이다.
<스타워즈>의 제작자인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는 전쟁과 격동의 20세기를 살아온 인물이다. 그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해 자신이 직접 경험한 민주와 독재, 전쟁과 인간에 대한 생각을 풀어내는 한편, 오늘날 신세대의 종교와 그리스도교, 그리고 서양문화의 원류 신화가 갖는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루카스의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 배경을 살펴보고, 아버지와 아들, 권위주의와 자유주의자의 신화에 대하여, 또 전쟁과 사랑, 사회와 종교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저자는 <스타워즈>의 두 주인공인 ‘루크’와 ‘아나킨’의 행적에서 신화적 이야기 구조 패턴을 발견하고 이에 주목한다. 그리스 비극의 구조로 각색된 ‘루크’의 영웅전설은 다스 베이더와 함께 자라나고, 신이자 동시에 인간인 ‘아나킨’은 성령으로 잉태한 예수의 신화를 따라 흐른다. ‘예수’와 ‘아나킨’이라는 클론(Clone)을 분석하고 그 복잡하고, 어두우며, 운명적인, 신화적 일치에 대해 탐구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스타워즈>에 담긴 동양적인 요소들을 살펴본다. <스타워즈>의 출발은 일본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에서 얻은 아이디어였다. 때문에 시각적인 장치뿐만 아니라, 시리즈를 관통하는 스토리 구조에서도 동양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20세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스타워즈>는, 21세기에 동양철학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일깨워주고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작품의 역사와 그에 담긴 신화적 이야기 구조, 동양철학까지 두루 살피는 등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스타워즈>를 이제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______________
40여년의 역사, <스타워즈>의 근원을 파보다
1977년에 첫 발을 뗀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 역사만 40여 년에 이를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콘텐츠다. 영화의 시대인 20세기, 전설로 통하는 수많은 영화 가운데에서도 특히나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는 북미 수익 1위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타워즈 파보기》는 흥행 광풍을 넘어서 거대한 문화 현상으로까지 번져나간 <스타워즈>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최초의 국내 도서다. 그러나 단순히 등장인물이나 줄거리를 나열한 책은 아니다.
<스타워즈>는 우리와는 다른 우주에 ‘제다이’라는 이상한 집단이 벌이는 동화 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제다이가 무엇이고 포스는 또 무엇인지, 단순한 포털 검색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들이 있다면 《스타워즈 파보기》는 그 가려움을 긁어주기 위한 책이다.
무협지, 판타지, 공상과학영화 등에 소양이 깊으며 동양의 종교와 철학을 두루 공부한 저자는, 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해석을 제시한다. 때로는 직설적인 목소리로, 때로는 철저한 마니아의 눈으로 <스타워즈>를 파본 것이다. 《스타워즈 파보기》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단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문외한부터, 스타워즈에 심취한 진정한 마니아까지 누구나 읽어볼만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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