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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A의 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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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감동이다

  • 저자 유복근
  •  
  • 분류 자기혁신
  • 면수 444.00
  • 출간일 2015.10
  • 판형 152*225mm
  • 가격 15,000원
  • ISBN 97889971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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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오랜 실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한

베테랑 외교관의 조언!

 

외교관이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외교대표로서 20년이 넘도록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저자 유복근은 현재도 중국 선양총영사관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국제외교관이다. 외교관으로서 오래도록 국민의 안전과 국익만을 위해 많은 임무를 수행해 왔던 그는 진정 외교관이 무엇인지 골몰했다. 그리고 신간 외교는 감동이다를 통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외교관의 모습 너머의, 실제 업무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또한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건넬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진실한 조언을 책에 담았다. 국제무대 위의 외교관을 꿈꾸는 청년들과, 같은 꿈을 응원하는 부모님들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베테랑 외교관의 이야기에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후 대한민국 청년들은 보다 넓은 세계로의 진출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러나 외교관을 꿈꾸면서도 외교관의 '진짜 민낯'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흔히 외교관이라 함은 국가를 대표해 세계 각국과의 외교행정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공무원으로만 인식하기 쉽다. 때론 역사의 현장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하고, 복잡한 국제정세의 한복판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만이 우리가 생각한 외교관의 전부였던 것이다. 하지만 외교관으로서 이러한 역할을 맡기 위해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끊임없는 노력과 다채로운 경험들이 축적되어야 한다. ‘국가라는 체계가 등장한 이후 한 번도 사라지지 않았던 외교관의 자리는 비단 전 세계를 누비며 대접받는 자리가 아니다. 저자는 각종 미디어에 화려하게 비치는 외교관의 모습이 결코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화려하고 우대받는 직업이라는 대외적인 이미지 대신, 오히려 외교관의 진짜 민낯을 기술하고 있다.

 

그동안 대중들에게는 실제 외교관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선발되고 어떻게 육성되는지 설명해 주는 창구가 부족했다. 때문에 외교는 감동이다는 이처럼 대중들이 잘 알 수 없었던 외교관 준비 과정과 실제 임무 수행, 그리고 시행착오 등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대한민국 외교관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풍부하게 전해줄 것이다.

 

세계 속 대한민국의 얼굴이 될 청년들을 위한 지침서!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외교관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국제기구 주재 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 국가 정상들을 보좌해 성공적으로 의전하는 모습? 주재대사관 내에서 외교현안을 다루는 모습? 실제로 많은 외교관들이 세계무대에서 조국의 국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우리의 상상 속 모습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다. 신간 외교는 감동이다의 시선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한다.

 

국가 대 국가의 협상과정에서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게 대비하는 것도 외교관의 일이며, 자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그들을 보호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외교관의 일이다. 장기간 한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가족 전체가 이민이나 이사를 준비해야 한다. 이뿐인가? 근무지 내의 자국민을 책임지는 일에는 늘 불가항력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사건사고에 연루된 자국민들의 원만한 해결을 돕는 일 역시 외교관의 업무 중 하나다. 이렇듯 외교관은 미디어에서 보이는 화려하고 멋진 모습과는 달리 가장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국가공무원인 셈이다.

 

대한민국 국제공무원의 민낯을 들여다보다

 

아주 오래전, 국가 간 교류와 전쟁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외교관은 늘 존재했다. 국가와 국가의 대화에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는 그 역할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보다 다방면의 기능을 요구받는다. 물론 임무의 경중에 따른 책임의 무게 역시 외교관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다. 한 나라의 성쇠를 좌우할 수도 있는 외교현장에서 외교관의 능력은 곧 그 나라의 의견이기 때문이다. 세계 각지의 외교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저자는 자신의 축적된 경험과 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외교관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몰두했다. 그리고 이 책이 그 해답에 대한 결과물이다.

 

외교관에 대한 상세하고도 현실적인 가이드는 청년들의 세계무대에 대한 열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저자는 국제공무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연마 과정부터, 국제무대 진출과 활동의 의미, 의전과 전문의 중요성 등 외교관의 실제 업무를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또한 저자 본인이 실제 겪었던 사건사고 사례와 대처, 그리고 국제공무원으로서 완수한 수많은 임무들과 소회 등을 함께 제시한다. 외교관 선배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이다.

 

외국어만 잘한다고, 해외 경험이 많다고, 대인관계가 좋다고 모두 외교관으로서의 자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모든 능력이 뛰어나면 좋다. 그러나 이것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무엇보다 국가와 국민이 자신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외교관은 한 사람의 능력뿐만 아니라, 내 나라가 내 말과 행동에 달려 있다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책임까지 감당해야 하는 무겁고도 중요한 공직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외교관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시 이 책의 제목처럼 외교는 감동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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