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주팔자 독학하기

기존의 사주명리 학습체계를 이해하기 쉽게 바꾼 『사주팔자 독학하기』가 출간되었다.

『사주팔자 독학하기』는 역학을 처음 배울 때 가장 필요한 기초용어에 대해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초보 단계에서 사주 풀이를 할 수 있는 엑기스를 학습하여 자신의 사주를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는 기초책이다.

『사주팔자 독학하기』의 학습체계를 살펴보면,1. 심오한 음양오행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2. 기존 억부법으로 신강, 신약을 나누고 용신(用神)을 잡는 방법은 나중으로 미룬다. 억부법에 매달리면 모든 사주를 힘의 논리로만 풀려는 습성이 생긴다.

3.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책을 펴고 자신의 사주를 세우고 스스로 풀이할 때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4. 사주를 해석하기 위해 책의 내용을 암기하기보다, 계속 반복하여 저절로 익혀지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 책은 이렇듯 초심자가 재미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사람들은 간혹 어떤 큰일을 앞두고 그 결과를 미리 알고 싶은 유혹에 사로잡힌다. 그럴 때 조바심을 치다가 찾는 곳이 점집이다. 매사 인생이 ‘꼬인다’고 생각하는 어떤 이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어 역시 점집을 찾는다. 하지만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가 돌아올 때는 ‘좋다, 나쁘다’ 외에는 별반 얻는 것이 없을 때가 많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인 것이다.

이에 대해 『사주팔자 독학하기』의 저자는 바로 어떻게 ‘인명’을 판단하고 무엇을 이롭게 써야 하며,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등 ‘인명이 가진 기본속성의 구분’부터 제대로 짚고 판단하지 않아서 그런 일이 발생한다고 알려준다. 상담을 하러 가서도 구체적으로 묻지 않고 눈앞의 근시안적인 문제만 묻다 보니 상담해주는 역술인도 질문에 끌려 다니게 되어 결국 누구 하나 이롭지 않은 상담이 되는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사주팔자 독학하기』는 이런 아쉬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주팔자 독학서이다.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 역학을 배울 때 역시 처음에 가장 쉽지만 중요한 기초용어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이해가 필수다. 『사주팔자 독학하기』는 사주의 기본 원리인 음양오행의 속성부터 천간의 음양개념, 간지의 시‧공간개념 그리고 사주팔자의 이해와 활용까지 초심자를 위한 친절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네 개의 기둥(四柱)과 여덟 글자(八字)의 의미를 깨우쳐 자신의 ‘운명’을 가늠해보도록 하자.